위 분들아 다 냉수먹고 정신차려라...왜 명절때만 되면 이리 시끄러운가? 시부모 모시고 사는 것두 아니고, 1년에야 겨우 서너번(추석,설,시부모생신) 시댁가서 좀 일하면서 말이야,,, 말세다.
앞으로 사실 날이 많지않은 고생만 많이하신 나이든 님의 친청어머니가 명절때마다 새파란 젊은 며느리 눈치보면 좋겠는가? 글구, 님의 올케가 추석지내고 와서 자기 시어머니(즉 님의 친정어머니) 욕하고 흉보면 좋다고 박수치겠는가? 입장을 바꿔보시오.
당신은 아들이 없나요? 당신이 여기에서 시집 흉보고, 시어머니 흉본다면 나중에 당신의 며느리 한테 몇만배 더 혹한 대접을 받게 될거란 걸 명심하시오. 당신 친정부모도 다른사람(님의 올케)한테는 한낱 나쁜 시부모로 명절때마다 홀대 받고 있다는 걸 명심하시오. 당신이 당신 친정에서 무남독녀 외동딸이 아닌이상... 다들 그러더이다 나는 늙어서 며느리하고 같이 살지 않고 명절날 만나도 잘 대해줄거라구,,, 그게 그리 쉬운가 나이들어서 겪어보시요. 그럴려면 당신이 상당한 경제적 능력도 갖춰야되는데,,, 그게 그리쉬운가? 아주 극소수만이 그럴 수 있죠,,, 현재 젊은 사람의 대부분도 늙으면 당신 시부모(=친정부모)와 똑 같은 전철을 밟을 거란걸 명심하시요. 부모들이 앞으로 사시면 얼마사시나요. 그리구 앞으로 10-20년 더 사신다 해도 당신이 시부모와 같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은 아무리 많아도 반년도 안될 것이요(명절,생신때만 주로 가니까). 근데, 그거가지고 시부모의 비위도 못 맞추어주는 한심한 며느리중생들이여,,, 정말 불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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