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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집가면 아실겁니다. 작성자 : 당신도.. 조회수 : 867 작성일시 : 9/13/2003 11:15:48 AM 원래 손아래시누가 더 무섭다고 하는말이 맞나봐요. 시누가 올케언니를 미워하면 고부갈등이 더 심해진다는건 아셨으면 좋겠네요. 며느리가 얼마나 일을 더하고 덜하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아무리 시댁중심이라고는 하지만, 분명 며느리도 친정에서는 귀한 딸입니다. 당신은 올케언니한테 따뜻하게 일하느라 수고했어요라는 말 한마디하셨나요? 절대 안했을걸요..그리고 일 안한다고 무시하면서 당신이 올케언니의 일을 얼마나 도와드렸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저도 이번에 시댁에서 일했지만, 우리 시누는 저 힘들다고 일 다도와주고, 시어머니도 추석날 오전에 친정에도 가라고 하시더군요.. 감정은 주고받는 겁니다. 당신은 가만히 앉아서 올케가 어머니일을 모두 하기를 바라는것은 아닌지... 관련글      흠.. 시누이.. 2003-09-13 2103      시집가면 아실겁니다. 당신도.. 2003-09-13 868      ㅋㅋ 시누이 2003-09-13 841      저도 시집안갔지만..님말엔 안 동... 꽃비 2003-09-13 839      역시 시누는 시누야 외며느리 2003-09-13 848      며느리의 입장이 아니라 이해를 못... 나도 며느리 2003-09-13 799      편한며느리 생각 편한 며느리 생각 2003-09-13 875      명절때만 되면 왜이래 난리야? 참나 2003-09-15 888      시누이 님아.. 아줌마 2003-09-15 739      참나 하신분(역시 구식이군) slowkik 2003-09-15 682      "참 나" 에 반박글 다신분 보쇼... 다른 참나.. 2003-09-16 663      상관없는 사람은 열외로... 피해망상타파 2003-09-18 609      피해망상타파님 글에 한표!! 답답이 2003-09-18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