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이 호기도 있고, 상황판단을 잘하신듯 싶네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딸이 힘들면, 며느리라도 내려보내서 돕고싶은 맘이야 이해하죠..
그치만 상황을 바꿔서, 님이 힘든일이 생기면, 과연 딸더러 가서 도와주라는 말이 나올까요?
아닐거라고 생각되거든요...
남편이 바람막이가 되줄 훌륭한분 같네요.
남편의 뜻에 따르면 별다른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시댁에서도,
남편이 이러저러하게 해서, 이리했다고 하면, 자기동생, 자기아들이 불같이 화냈다고 하면서, 동생,아들 무서워서라도 함부로 못한답니다.
님을 위해서는 잘된일이라 생각하시고,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처음이 힘들지, 다음부터는 그런일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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