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느끼는 그 감정은 아마도 님의 그리는 "사랑"이라는 환상일것입니다.
그것에 불을 당긴 셈이죠.
그사람의 어떠한 점이 맘에 들어서가 아니라...님이 그리고 있었던 사랑...바로 사랑을 위한 사랑인것입니다.
아래글쓰신 채팅9단이라는분...그분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저또한 님보다 채팅선배이기에...그리고 저또한 그러한 전철을 밟았기에...님의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지금 님에게있는 소중한 것들을 빼앗아가기위한 사탄의 전략일 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건 바로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입니다.
바로 님의 남편이죠.
채팅상대는 아무 부담없는 상태에서 아주 달콤한 말들로 님을 얼마든지 유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그것이 모두 진실이 아니라는것을...
님..
정신을 차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단호히 그 사람과 연락 끊으세요.
멜주소도 없애시구요...그 사이트도 방문하지 마세요.
궁금하고..보고싶고...아련한 맘..가다듬기 힘드시겠지만...하지만 지금 멈춰야 합니다.
모든걸 다 잃어버린 저처럼...
결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마세요.
환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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