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의 신랑이랑 채팅으로 만났어요
거의 얼굴도 목소리도 못들은채로
약 반년 그리고 목소리들은채로 약반년 ( 거리가 꽤 멀었죠 ^^)
그러다가 1년만에 만나게되고 서로 사랑해서 결혼도
하게됬구요
근데 님은 이미 가정이 있으시다고 하니
어쨋든 가정에대해 책임을 져야하지 않을까요
남자랑 여자는 왜 친구가 되지못할까 하시는
님의 마음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반대로 님의 남편되시는분께서 여자분이랑 친구를 하고싶다고
한다면 그것을 아무런 사심없이 '친구할수있지' 하고 받아들일수있으신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얼굴도 목소리도 못듣고 채팅으로 만나면
서로간에 부담이 없어요
그래서 속마음도 더 시원히 털어놓게되고
그러다보면 서로를 많이 위로하게되고 상대방에대한
좋은점만 보일뿐이거든요
결혼은 님께서도 해보셨지만 현실이잖아요
저도 채팅할때의 지금의 신랑과 현재가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고 잇거든요 ^^
말로만 다되는 사랑이라면 그리 어렵지는 않죠 ^^
현실을 직시하세요 ^^ 그말밖에는 못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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