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12월부터 애기 가지려고 시도했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어요... 이제 9번째 시도인데....
저도 정말 우울증 걸릴거 같고 모든일이 짜증만나고 그래요...
별일 아닌데도 불같이 화내고....
한마디로 송곳이죠... 건들기만 해도 마구 뽀족하게 달려드는...
저도 이런내가 싫지만 실패할 수록 실망감 좌절감 불안감등때문에 저자신이 이렇게 변해가네요...
주위에선 잘만 임신이 되는데 왜저는 이렇게 힘든건지...
자꾸 저자신을 비약하게되고 괴롭혀요...
이번엔 병원가서 배란유도약을 먹고 집 배란일을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에는 성공할런지....
이제는 또 실패할거야..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오늘은 얼마나 임신이 하고 싶었는지 꿈에 제가 임신에 성공해서 기뻐하는 꿈을 꾼거 있죠...
꿈은 반대라는데... 그래서 이번에도 실패할 거 같은 불길한 생각이 자꾸드네요...
저 이번에 인공수정 해볼라구하는데...
아직결정한건 아니고 의사샘하고 상의해봐야 겠지만,,,
저도 넘 괴로워요...
배란일 맞추는것도 힘들고 그때에 부부관계하는것도 스트레스고...
아이는 하늘에서 점지해주시는거라는데...
이번에는 꼭 아이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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