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니 너무하시는거 맞아요.
여기다 섭섭한 얘기 다 풀어놓고 기분 푸시구요.
그냥 그러려니 사세요.
살다보니깐 서로 섭섭하고 그러면서 사는것 같아요.
내 부모면 살아온 시간이 있으니깐 이해는 하지만 시부모는 아무래도 쉽지 않죠.
아니다 싶은건 님이 얘기하시지 그러셨어요.
어머님이 내 손주니깐 내가 안겠다 하실때.. 제 아이니깐 제가 안겠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잖아요...
물론 그 시엄니 성격에 그래라 하구 그냥 안겨주실 분이 아닌 것 같지만요...
좀더 당당하게 부딪혀서 님 권리를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땜에 섭섭한거라 더 오래 가고 또 그것땜에 그 동안 섭섭했던 것들 줄줄이 엮여 나와서 그런거니깐 이번기회에 툭툭 털어버리시구요...
그것땜에 남편하구 싸우지 마세요...
가끔 답답할때 와서 얘기 풀어 놓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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