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심정이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그런데요...
울 신랑은 더해요.
울 신랑도 연락 안되고 늦기 일쑤인데요. 어제 저녁에도 연락이 안되고 새벽 3시 30분에 들어왔걸랑요.
자는 틈을 타서 지갑을 보니 카드로 200만원 결재해서 입을 뜨아벌렸는데 그 뒤 카드명세서를 보니 추가로 202만원을 더 결재했더군요.
합이 402만원, 하루밤에 술과 여자로 날린 돈입니다.
그제는 150만원, 그리고 예전에도 300만원 정도 쓴 것이 몇번입니다.
저는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야할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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