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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작성자 : 아내 조회수 : 711 작성일시 : 8/22/2003 5:45:07 PM 클라우디아님은 넘 마음이 여리신가봐요. 저같으면 당장에 '나도 겨우했어...'하며 거절할 텐데... 제 친구중에도 클라우디아님 같은 친구가 있어요. 항상 친구들이 뭘 부탁하면 거절못하죠. 웃는 얼굴로 하길래, 그냥 해 줄만한가 보다 했는데, 어느날은 힘들다고...그러더라구요. 내색하지 않으면 몰라요. 저같으면 욕먹을 때 먹더라도 그냥 거절하겠어요. 그사람들, 참 염치도 좋죠. 자기 자식은 자기들이 거둬야지...참. 관련글      스스로하자. claudia 2003-08-22 1119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내 2003-08-22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