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님은 시댁 식구뿐아니라 남친께도 불만이 가득한 느낌이
드는 글을 읽었습니다. 예비시댁식구들의 행동에 님이 원하는
만큼 대처해주지 못하는 남친에 대한 원망이 서리내요..
결혼식때 주례서주신 교수님께서 결혼은 한가문과
다른 한 가문의 결합이라고...... 요즘 그런 말이 뼈저리게
느낌니다. 그 정도의 집안 가풍이라면
조금 더 고려해 보세요.
결혼 사람들은 다 시댁 욕 합니다... 그 정도의 차이겠지만..
저희 시댁도 두 시누들이 장난아니게 사고뭉치입니다.
시어머니는 외아들만 끼고 돌고요.... 당연히 전 찬밥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솔직히 좋은 조건에 맞춰서
결혼할껄이란 생각도 사고치는 시누들 볼때마다 뼈저리게
느낍니다. 친정부모님이 말리실때 다 이유가 있습니다.
3년 결코 아까운 시간이 아니라 그냥 추억이 될수 있는 시간이고
앞으로 살 시간은 30년이 넘게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 하세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