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라는 사람 늘 남에게는 칭찬하면서도 저한테는 핏박하고 흉만 보죠.비교도 해 가며..제 생각이나 감정은 묵살되기 일수고 매일 하루 반병에서 한병정도의 술을 마십니다.주사가 있는건 아니지만 매일 같이 마신다는건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출퇴근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술자리가지면서 일한다고 거지말이 다반사고....올 여름엔 휴가 받아놓고 일하러 간다며 혼자 틀채들고 친구들과 고기 잡으러 놀러갔다오기 까지 한결요.그리고 집엘 오기 싫어합니다.빚이 좀 있고 남편이 하는일이 요즘 좀 안 됩니다. 그렇다고 집엘 오길 싫어한다니...늘 비교 당하고 남에게 칭찬 한마디가 안 아까우면서 저한테는 칭찬한마디가 박복한 상황에서 남편의 이런 행동은 저를 더 소외 시키고 외롭게 만듭니다.15개월 된 여자아이가 한명있습니다.그래서 저를 더욱 힘들게 합니다.신중하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갈등했습니다.주위 사람들에게 도움도 청해보고 남편에게 제 심경을 전해 보기도 하고 남편에게 맞출려고 노력도 해 봤지만 부부는 같이 맞춰나가는거지 혼자서 무작정 남편을 맞추기란 제게 너무 가옥하더군요.위기가정위원회에 상담도 해 봤지만 확실한 답은 얻지 못했어요.이대로 살자니 평생이 괴롭고 이혼을 하자니 아이때문에 평생이 슬퍼집니다.평생 괴롭게 살아야 하나?평생 슬피살아야하나?무엇이 더 견뎌내기 쉬운가요?.이리 선택해도 저리 선택해도 불행인 전 어떻해야 하나요?나를 죽여가며 아이를 선택해야 하는건가요?아이를 죽여가며 나를 선택해야 하나요?괴롭습니다.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여러분들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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