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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성자 : kjh4524 조회수 : 655 작성일시 : 8/15/2003 10:55:10 AM
제가 서울에 사는데 시댁은 전라도라서 일년에 딱 두번가여..머니깐..전 결혼한지 일년도 채 안되서 여태것 시댁은 1번 갔어여근데 사람이 다 그런가봐여.. 자기 생각만..
저희 남푠은 2주일에 한번씩 저희 친정에 가거든여.. 꼭 자구와염.저희 친정은 인천이거든여..우선 자기가 먼저 장모님께 가자구 얘길해여.. 그럴때면 넘 고맙구 나두 시부모님께 잘해야지.. 하면서두 꼭 맘처럼 되질 않더라구여
이번 휴가때였어여.. 남편이 휴가 가지말구 시골에나 갔다오자구.. 근데 가기가 넘 실더라구여.. 휴가 때 모처럼 쉬는데 내가 거기가서 설거지 하구 일할 생각하니까 솔직히 끔찍했어여..어머님 아버님 다 잘해주시는데두 가기가 싫더라구여..
그래서 단번에 실타구 안간다구 했지요!! 그랬더니 그럼 저희 친정에 가서 휴가 보내자구 하더라구여..
그때 어찌나 미안하던지.. 친정가서 휴가 보내는데 시부모님께 넘 죄송스럽더라구요.. 결혼하기 전엔 항상 친 부모님처럼 잘 모셔야지 했는데!! 여자들은 다 그런지 시집 생각하면 괜히 머리 아파지나봐여..
그래두 님들은 착한 며느리네여... 전 여태껏 시댁에 전화 두번해봤어여.. 어버이날, 어머님 생신날....선물도 안해드렸는뎅.
저희 남편은 친정엄마한테 1주일에 두번정도는 하는데.. 이제부터라두 시댁에 잘해야겠어여^^
좋게좋게 생각해야지.. 사람 미워하면 자기자신이 더 피곤하다니깐여.. 님들두 넘 시댁 실타실타 하지말구 좋게 좋게 생각 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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