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님들의 말씀이 다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님들도 돈에 대한 욕심을 똑같지 않나요.
제 남편도 현대에 대한 불만 많습니다.
현대 노동자가 기아 노동자나 똑같은 사람들인데
정말 엄청난 임금차가 나기때문에
기아 노조는 그 격차를 줄이고자 노력합니다.
그건 정당한 요구가 아닐런지...
그리고 노조에서 밤낮없이 일하면
무슨 떡고물이 더 떨어지는 줄 아시는데
일반 근로자와 똑같은 월급 받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특근수당은 지급받지만
그외 철야를 한다고 해서 수당이 더 나온다거나 하지는 않구요.
님들 월급 명세서 공개 운운 하셨는데요.
저희 월급 한달에 140만원정도 받습니다.
물론 세금 공제후지만...
다른 분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짜증녀님 말씀대로라면
현장에서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를 욕할게 아니라
사무실에서 시원한 에어콘 아래서 노닥거리다
어부지리로 오른 임금 받아챙기는 사무직원들을 비난해야겠군요.
그리고 또 계약직을 차별대우하는건 경영주지
노동자가 아닙니다.
노조는 계약직 근로자들도 정당한 복지혜택과 급여혜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약직 사원들은 계약이 끝나면 회사에서 나가라고해도
아무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노조가 나서서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정식직원이
될수 있게끔 했습니다.
노조에서 그러한 노력이 없었다면 과연 월급을 적게 주기 위해서
경영자들이 쓰는 계약직 사원들은 모두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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