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요 아들이둘 있는데요 막내가 다섯살이거든요 근데 아직 쉬를 확실히 가리질 못해 밤에도 이틀에 한번꼴로 이불에 쉬를 하구요 낮에 밖을 다니거나 어느집을 방문하나 유치원을 가나 한번씩 바지를 적시곤해서 여간신경 쓰이는게 아닌데요 그저께는요 친구집을 놀러 갔는데 바지에 쉬를 했더라구요 너무 속이상해 왜 쉬를 했냐니까 안했다고하면서 거기를 가리더라구요 옆에서 보고 있던 친구가 자기아들바지라며 입히라고 줘서 갈아입혔는데 글쎄 3분도 지나지않아 또 쌌지 뭐예요 그땐 정말 화가 나서 집으로 데리고 와선 바로 비뇨기과를 알아봐서 병원으로 갔는데요 거기선 불완전 방광이라며 그럴수있다고 이런애들 많다고 야단치지 말고 칭찬을 많이 해주라고 하면서 2주정도 약물치료해 보자고 해서 염증검사에는 아무 이상이 없어 약만 받아 왔는데요 제생각엔 큰아들은 돐지나면서 쉬를 가렸거든요 제가 큰아들이다 보니 아빠도 저도 좀 엄하게 키워서 그런지 괜찮더니 작은애는 아빠가 오냐오냐 감싸고 도니 모든면에서 어린티를 내려고 하고 스스로 하려하지않고 쉬도 밤에 가릴려고 노력도 안해서 요즘은 큰애가 자다 쉬를 하러갈때 억지로 엉덩이를 떄려서라도 깨워 같이 가게 하는데 너무 속상해요 전 남편한테 그러죠 "나중에 커면 애가 어떻게 되겠냐고 자꾸 감싸기만 하냐고 당신 탓이라고요" 세수도 저보고 시켜주라고 그러고 밥도 먹여주라고 해서 그런일로 싸울때도 있어요 병원에 가야될지 아님 집에서 할수 있는방법이 있을지 해서 도움좀 받을려고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