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글을 읽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되더군요...
하지만 모든것을 한가지의 틀...모임이라 어쩔수없다..
오늘은...미안해...다음부터는...이런말들이 몇일가지못하더라구요
저는 주말부부인데 처음에는 글쓰신분보다 더많이 그랬어요
행여나 남자들은 얼굴만 조금예쁘다싶고 자기 곁에서 조금만
살랑거리면 그것을 보구도 목석 같이있다면 바보취급하는것을
바오면서 내사람은 내가 지켜야지????어떡해???
하지만 지금은 우리남편 술전혀안합니다...
사회생활하는데술없이는 대화가 잘안된다는 사고 방식은 옛말
거의 떨어져서 생활하다보니 나만 환자가 되어가는것 같더라구요
의심먼저하게되고 지금은 뭐하나??왜전화 안받지??그럼무슨
의부증인것처럼 전화받을 때까지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나는 전화만 붙잡고있는 내자신이 어느때부턴가 내가 밉더라구요
그래서 남친과 이야기 했죠...
떨어져있는 동안 내생각 조금이라도 한다면 술은 마시지마라고..
아니면 내가 미쳐죽을 것 같아...
자기 나조금만 생각 해주면 안되냐구...
사람이술을 마시고 그리고 자리가 커지다보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항상 미안해서 고개못들을 행동도 하게되고 사리판단도 흐려지는 것이 넘싫다구...
내생각을 조금이해해주는 남친이 고마워요
지금은 술한잔도 입에 안되요
그저 주말에집에오면 저랑 맥주한잔정도..
그렇게 걱정만하지말고 당신이 한번 받꾸어보세요
남자들은 그래도 자기의 사랑하는 가족들의 말은 무시하지않는것
같아요...내사람은 내가 만드는것 아닌가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란 말도 있잖아요...
부디 힘내시고 안되면 될때까지 좋은 말로 한번 부탁해 보심이
어떨까요...사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