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적당한 말이네요. 예전의 열악한 환경을 이겨보겠다고 힘을 모으던 노조가 어느새 또 다른 노동자들의 삶의 의욕을 상실케 하는 지탄의 대상이 되다니... 노조의 참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노조소리만 들려도 귀를 틀어막고 뉴스 채널을 돌리게 됩니다. 결국 노조도 계급 주의에서 나온 것인데 노동자들 사이에 또 다른 계급을 창출해 내는 우스꽝스러운 꼴이라니.. 그리도 마땅찮으면 그만두지... 그런자리 없어 일 못하는 실직자들 구제나 받게... 욕심은 원래 끝이 없다지만 한 번쯤 주변을 돌아보고 이제는 제발 자제좀 해주길 부탁, 아니 애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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