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맞벌이 하느라 주말부부한지 어언 4월째 접어드네여..
같은 회사에서 사내커플로 만나서 사귀는 기간부터 치면
거의 7년을 한번도 떨어져 본적이 없었는데...
울 신랑이 참 큰 결심을 한거 같아여..
그래도 매주에 한번씩 왔었는데 저번주에는 출장이라며
안온거 있져? 섭하게 시리...
친구들이 옆에서 바람난거 아니냐며 부추겨도 전 울 신랑
믿습니다.. 절대로 그럴사람이 아니라구요..
물론 세상 모든 여자들이 그런다죠..
다른사람은 다 바람피워도 울 신랑은 아니다..이렇게여..
이제 6개월만 있으면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신랑에게
가요,,그때 아기를 가질 계획도 하고 있고요..
그때 까지 저와 우리 신랑 사이에 아무런 일(?) 도 없이
잘 지냈음 좋겠네요..
서로 한눈파는짓(?)같은거 안했으면 한단 말이져...
요새 하도 세상이 뒤숭숭해서리~~~
드라마를 봐도 그렇고...사랑이란 이름으로 장난치는
사람덜 많잖아요..왜...
신랑이 넘 보고파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그럼 이만,..휘리릭-_-;
가계부 식구분덜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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