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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지난 7월11일에 쓰러지셨습니다.너무나 안타까워요.평생 남편땜에 고생하시고 5남매인 자식들도 고생만 시켜드렸는데.... 아프셔도 내몸 내가 잘안다 시며 병원도 잘 안가시고 평생 맘고생이 심한분이셨는데.... 제대로 효도도 못해드리고 왼쪽팔다리가 마비가 되어 한방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고 있는데 전혀(?) 호전이 없네요... 식사도 조금은 하시고 말씀도 하시고 잠도 조금은 주무시긴 하지만 전혀 거동을 못하십니다.... 이젠 침도 너무너무 아프시다고 침도 못놓게 하시고 의사도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주변에 비슷한 경우나 좋은 병원 또는 민간요법등 많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자꾸 눈물만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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