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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도 작성자 : hgcheen 조회수 : 575 작성일시 : 8/6/2003 6:44:03 PM 맏며느리라서 나도 제사를 여러번 지내요 특히 더운 여름에 제사가 많아요. 교회에 다니면서도 제사를 꼼꼼히 챙기는 남편을 보면 얄밉기도해요. 덥고 짜증나고 힘들어서 남편몰래 가끔 시장에서 전과 나물을 사올때도 있어요.명절땐 동서에게 전을 부쳐 가져오게하니까 훨씬 수월하네요. 할땐 힘들어도 아들 딸이 맛있게 먹는걸 보니까 그나마 위안이되네요. 또 2,3일은 반찬 걱정 안해도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괜찮아져요. 동서와 나눠서하면 어떨까요>고 관련글      맏며느리는거...... 마미 2003-08-06 1117      모라 위로의 말을... 팔팔이 2003-08-06 675      .. 스카이 2003-08-06 560      나도 hgcheen 2003-08-06 576      정말 제사가 필요할까요????? JEBICHANG 2003-08-07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