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은 어쩌면 늘상 적은 것 같아요...
한달에 이백을 버는 사람이건 삼백을 버는 사람이건....
다만 씀씀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남편분이 얼마를 받는지는 모르지만...
받는 돈에 따라서 돈을 쓴다면 빠듯하긴 하더라도 모자라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옛말에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 다는 말 있죠...
요새 카드가 그렇더군요....
저도 남편보면서 느낍니다...
일단 쓰고보자 이럴때가 많아서요...
다음달 월급은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해보세요...
좋은 회사라서 제 날짜에 월급이 딱딱 나온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 역시도 몇일씩 지나서 월급을 받느라구 카드 값 메꾸는게 넘 힘들어서 카드를 없애 버렸어요... 신경쓸 일이 좀 줄더군요....
그렇다고 님이 헤프다는 얘긴 아니지만 (사실 어떻게 돈을 쓰고 계신지 모르니까요...)
씀씀이를 잘 기록하다보면 아낄 수 있는 것들이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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