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사랑은 감정입니다. 100% 순수한 감정이지요..
모든것이 사랑이란 감정만큼한 순수하고 아름다울 수 있다면 세상에 누가 고민이란 걸 하고 살겠습니까?
하지만 결혼은 사랑만 가지고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른들 말씀대로 이슬만 먹고 살순 없는거지요..
게다가 님 남자친구의 경우는 님에 대한 책임감조차 느낄수가 없으니 아미 결혼을 하신다 하더라구 잠수타고 그러는거 못고칠껍니다.
지금 남자친구가 이러는 것도 그렇게 힘들어 하시면서 나중에 남편이 그러면 살수 있을것 같습니까? 그땐 더 환장할 노릇이겠지요..
님에게 사랑도 믿음도 줄 수 없는 남자! 가차없이 차버리십시요..
다른 사랑? 옵니다.. 분명히..
두번 다시 사랑을 할 수 없을 것 같아도 사랑은 분명히 찾아옵니다. 어디엔가 님의 가치를 충분히 사랑해줄 사람이 분명히 있을껍니다.
아마.. 지금 님 심정으로는 이런 글 읽어도 답답하기만 하겠지요..
그건 님의 사랑이 아직 순수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여러사람의 조언을 냉정하게 생각할 수 있다면 조금만 그럴 수 있다면 님도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좋은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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