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한때 님 남친과 비슷한 사람 때문에 맘고생으로
6~7kg이 빠질정도로 고민했었습니다.
그 남친 자신은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구 틈틈히
얘기 했었는데.. 그런이유로 자신이 하는일 보여주고 싶어
하지 않았구. 작업복 입고 만나는거 꺼려해서
집에서 샤워후 옷갈아 입은후 8~9시나 되서야 만나곤
했었습니다. 그때당시 사랑하는 사이인데 어떠냐구 전 얘기
했었구여.. 그 남친은 끝까지 자신의 다인 모습 힘들어
하는 모습 보이기 싫어 하더군여,
연락 안받구,, 잠수타다 몇일후에나 아무일 없다는듯 연락하구
어디를 갔다왔네, 여행을 했네. 하더만
사실,,, 제가 지치더라구여..
결혼 해야하는 나이기두 했꾸..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되더라구여..
난 대학을 다니구 남친은 고등학교 중퇴에 00배달을 했거든여.
결혼한 칭구들 남편 대학나와 일류 건설회사, 중소기업이다
양복입구 다니는데...싶은 마음두 들다가...
결정적으로 그남친 친구 통해서
다른 여자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몇개월을 힘들게 보낸 끝에 그 남친을 잊어가고 있을때
지금의 남편을 만났죠
첨엔 마음을 다 줄수가 없었어요.. 남자를 믿지 못하겟더라구여
울남편두 첨 만나구 일주일 연락이 없더군여.
남자들 원래 이런건지...잊을 때 쯤
울신랑 연락왔더라구여..핸폰 분실해서 제전화번호 고객센터
가서통화내역 뽑아보구 하느라구 늦어졌다구여...
그후 일년 연애 했죠..
일년 3개월 쨰 되는 날 결혼을 하게 되었구여..
지금여?? 결혼 1년 되어갑니다.
울신랑 저와 동갑인데, 칭구처럼 지냅니다..
남들 두려워 하는 닭살이구여.
울신랑 핸폰 안받는일 없구여..5시 퇴근하면 5시 30분이면
집에 오구여 영화보러 심야에 데이트하구
좋은곳 휴일이면 찾아 다니며 구경다니구
맛있다는 음식 tv보다 나오면,,
꼬옥 메모했다 날잡아 가는거 낙으로 울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배불뚝(임신9개월) 아줌마 머 이쁘다구 이쁘다 이쁘다..
울신랑 태교랑 맛사지 열성으로 합니다.
헙,,
결론지어 말씀드리자면,,,
나에게 잘하는 날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하세요..
그러기에도 짧은게 젊은 시절 아닙니까??
제경험으로 볼 때 그남친 님과 헤어지긴 뭐하구
그렇다고 사랑하구(사랑엔 배려가 넘 중요한 부분)있는것두
아닌것 같거든여... 다른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을 꺼
같이 생각 되겠지만,, 분명 님만을 사랑해줄
멋진 남자 분명 있구여,
그분과의 만남을 지금의 무심한 남친때문에
자꾸 기회를 잃지 마세여.. 첨엔 많이 아프지만..
님이 앞으로 살 인생을 생각해서
과감히 차버리세여...
분명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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