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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휴가가 8월1일부터시작되는데 애들이 어느정도 커서 처음으로 휴가다운 휴가를 갈까하는데요 전라도에 외나르도쪽이나 강원도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남편은 전라도쪽을 생각하고 있어요 휴가를 2박3일 정도 즐기고 하루는 집에서 쉬려고요 근데 후회없는 휴가를 즐기고싶어서요 혹 여기말고 전라도 어디가 가족끼리 즐기기에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시어머니랑 조카도 같이 갈거거든요 아님 강원도 동해쪽도 괜찮구요 제생각엔 숙박이 젤 문젠데 전라도쪽엔 숙박시설이 많이 미비할것같더라구요 동해쪽은 좋잖아요 미리 예약이 되있는것도 아니고 바가지도 엄청 쓰겠지요 남편이 먹는거는 거기가서 해결하자는데 그래도 기본적인건 가져가야될거같은데 뭘 준비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내일 저녁에 장을보러 갈건데 우선 아이스박스를 준비하고 과일이랑 조금의 쌀 김치 라면 가스버너 정도만 생각나고 그다음은 잘모르겠어요 먼길많이 다녀보신분이나 휴가를 많이 가보신분들 경험에 무엇이 더있으면 될지 그리고 기발한 무언가가 있으신분들 글 부탁드려요 (참, 애들 비상약 긴옷은 가져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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