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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지금은 그 남자분때문에 마음 아프시겠지만.. 결혼한 후에도 그런 남자분의 행동에 마음이 아플까요? 절대 그렇지 않을것입니다... 밑에서 님의 글을 읽고 글을 올렸듯이.. 그 남자분이 그 동거녀분과 헤어지신다고해도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님은 지금 부모님과 모든 가족을 등지고 그 남자분한테 오실 생각이신가요? 부모님을 생각해보세요.. 제가 눈물이 나네요.. 결혼하고나면 더 부모님에 대한 애뜻하고 애잔한 마음이 드는데.. 벌써 그렇게 부모 마음에 못을 박으면 쓰겠습니까? 님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때론 마음이 아프고 찢어질것 같아도 그런 마음을 다스릴줄 아는 이성도 필요할때가 있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신중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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