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님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모든 걸 다 알고 사랑했다...
그럼 깨끗이 포기 할 줄도 알아야죠..
남자가 돈을 벌러 타지에 가 있는 것도 아니고 군대에 간 것도 아니고 다른 여자랑 살고 있는데 그 집에 들어갔다는 님을 용기 있다고 해야 할지 무모 하다고 해야 할지...
사랑이 때때로 사람을 무모하게 만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기 인생 내팽개치란 얘긴 아니라고 봅니다.
(표현이 좀 심하군요...)
그 집 어른들은 님을 가족으로 인정하던가요? 그렇담 정말 엽기적인 가족이라 아니할 수 없겠네요..
딸이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님이 아니고 동생이나 다른 사람이 그랬다면 님은 이해 할 수 있으세요?
설마 자신도 이해 못하는 행동을 나니깐 그럴수 있다고 지나치게 관용을 베푸시는건 아닌지....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사람답게 살게 만들어줘야죠...
여러 사람한테 상처주고 살면 결국 그거 다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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