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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냉정한 말일지 모르겠으나...
작성자 : 세모 조회수 : 857 작성일시 : 7/29/2003 10:53:53 AM
스스로 해결하게 그냥 두세요...

돈문제....

참 미묘하죠...

이자 나가는것도 너무 아깝고...

빚을 내서 빚을 갚는것만큼 무모한 것이 없는것같아요..

특히나 카드값의 경우...

카드를 제대로 사용못해서 빚이 생긴건데..

그게 한꺼번에 해결되어버리면 또 아무생각없이 긁게 되죠...

만약 님이 빚을 해결해주려고 한다면..

일단은 남자친구 월급통장을 압수하세요....

카드 및 현금카드 까지도... 물론 인터넷뱅킹 인증서까지 죄다...

그리고 한달용돈 차비와 밥값만 주세요...

남은 돈으로 전부다 대출 갚는거죠...

이렇게 할 수 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그냥 놔두세요..

물론 결혼을 생각하고 있고 해서 안타까운 맘에 해주고 싶은 맘 백번 이해하지만....

카드나 돈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서있지 않은 상태로 문제가 해결되어버리면 나중에 결혼하고도 남편빚갚는데 끌려다녀야 하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릅니다.

남자친구의 생각이 어떤지 알아보시구요... 방법을 함께 찾아보세요.... 절대 먼저 나서서 내가 해줄께 라고 얘기하지 마세요...

남자친구가 아니라 남편이 아니라 평생 뒤치닥거리해줘야 할 남동생이 되어버리는 수가 잇으니깐요... 물론 이름은 남편이지만...

제 말이 너무 심했다면 죄송해요....
저 역시도 카드땜에 속상했던 적이 있고 또 주변에서 카드로 인해 맘고생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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