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고 뭔가를 하게 되면 좀 덜 힘들거래요...
내가 이만큼 이만큼 노렸했으니 날 이뻐해줘야 하지 않는냐하는 기대가 님을 더 힘들게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전 결혼한지 이제 삼년차이고 시부모님하고 잠깐 같이 살아봤는데.... 저희 어머님 님하고 같은 생각을 하셨던것 같아요...
제가 거의 하숙생수준이었거든요...
지금이야 웃으면서 말하지만...
그래도 님 위해주는 신랑이 있으니깐 다행이죠...
싸우고 싶은 맘이 드셨다니 큰일입니다...
어떻게든 기회를 잡으려 노력할텐데...
싸우지는 마시구 어머님이 다른 집 며느리 칭찬하면 님두 여기저기서 들은 다른집 시어머니 얘기하세요...
그리구 뭐 못한다구 머라하시면 님이 잘하는거 얘기하세요...
맘에 쌓아둬봐야 짐만되죠 뭐...
독립을 하더라도 시어머니랑 감정 좋을때 하세요...
느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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