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일로 속상해 하세요. 귀엽기만 하구만....
우리 꼬맹이도 6개월전에는 한참 그랬는데 시간이 흘러(지금은
5살) 지금은 안그러네요. 그것도 한때인가????
우리 아들놈은 꼭 포켓있는 바지에 조그만 동전지갑에 동전두개를
넣어 그 주머니에 넣어야 학교를 가야 했고 깜장양말은 절대
안신고 하얀양말만 신어야 하고 티셔츠에 거미나 벌레가 그려있으면
"무셔 무셔" 하면서 무섭다고 안입고... 집안에 조그만 고양이 인형
이 똑같은게 4마리가 있는데 이고양이 4마리를 가방에 모두 넣어
가야 학교를 갔답니다. 선생님이 제발 고양이좀 데리고 오질
말라 해서 심각해서 얘기를 했더니 조금 땡깡부리더니 지금은
잘다녀요. 후후.... 나중에 제발 해달라고 해도 안할테니
아드님의 투정을 맘껏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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