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님과 같은 상황인거 같은데 제가 좀더 나쁘네요.. 전 결혼4년차... 아직아기없구요...
결혼초기에 신랑두 저두 어딜다녀오느라 돈을 무지 써서 짐 거의 빈털털이져... 맞벌이도 하고 했지만 지금은 쉽니다.. 아기가지려고 쉬는거 아니구... 걍 회사가 망해서....^^;;
근데 울 시어머니... 아기 얘길 함서 저더러 은근슬쩍 그러시데요.. 밭이 나빠서 그렇다고....
속에서 이~~~~~~~~~~~~~~~~~~~~~~~~~~~~~~~~~따만한게 올라오는데 참았습니다.씁쓸하구요... 자기도 시아버지와의 잠자리가시러서 애들도 겨우 낳았다고 함서 저더러 난립니다.
첨엔 돈없어서 나중에.... 지금은 어찌 말할수가 없네요...
솔직히 저도 님처럼 아이 없는게 넘 좋거든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난리 법석에... 정말 정신 없거든요...
반면엔 좀 아쉽기도 하져...
그래두 꾿꾿히 삽니다...
님두 님이 생각해서 하세요... 결혼 8개월이믄 좀더 있나 놔두되구.... 전 이제 30을 바라보는데 저보다 어리다면 좀더 두고 봐두 되지 않을지....충분히 신혼 즐기고 돈 마니 모아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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