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돈으로 이것 저것 계산하며 ,쪼개서 사는 주부들이 참 대단한듯 합니다.백만원을벌든 천만원을 벌든 항상 부족함을 느끼는것은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백만원을 벌때의 지출항목과 천만원을 벌때의 지출항목은 다르니까요.
중요한것은 어떻게 짜임새있게 꾸려나가느냐겠지요.
제가 신혼일때 저의 신랑은 대기업의 사원이었습니다.말만 대기업이지 급여는 형편없었습니다.대부분의 대기업이라는곳이 겉만 포장됐을뿐 실질적으로 손에 들어오는 월급은 정말...쥐꼬리.그나마 전 시부모님 잘만나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별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를 낳고 신랑은 이직을 했습니다.
전의 회사보다는 급여가 세배는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둘되고,부모님으로부터 물질적으로 받던 도움에서 독립하니까 생활하기 빠듯해지더군요.지출항목이많아졌고,물건을 사도 전보다는 더 좋은것으로 사다보니...
모두 제각각의 어려움이 따릅니다.
돈을 얼마벌어서가 아니라 현명한 씀씀이가 더욱 중요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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