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1년전에 동물을 키운 적이 있었어여 전 동물을 싫어했는데 동생이 토끼를 선물 받아서 왔더라구여.. 동생은 직장을 다니느라 토끼는 제가 돌보게 됐어여.. 강아지는 짖기라도 하지만 토끼는 짖지도 못하구 감정표현을 못하잖아여.. 그렇게 키우다 보니까 귀엽드라구요... 군데 어느 날부턴가 사료두 잘 안받구.. 맨날 잠만 자는거에여.. 별 대수롭게 생각안하구 휴가를 갔어여.. 그런데 전화가 왔더라구여... 토끼가 죽었다구.. 그때 맘이 찡 하더라구여.. 정이 마니 들었었는데.. 님두 맘이 아푸겠어여.. 그보다 강아지의 맘이 더 아푸겠당.. 자기 새끼를 잃었으니 얼마나 속상할까? 강아지두 그런 경우 우울증에 시달릴수 있다구 하더라구여.. 님아 강아지 잘 챙겨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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