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하소연 할때는 없고 그냥 몇자 적고 갈랍니다.
그러면 조금 마음이 후련할까 하고..
일에 대해서 점차 회의감이 느껴지네요.
힘들고...
울 신랑도 식구들 먹여살리려고 이렇게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울신랑은 꿋꿋하게 7년을 한직장에서 버티는데
그런데도 서글퍼서 신랑이 조금 미워질려구하네요.
돈좀 만지니까 내가 간이 부었나....
울신랑이 좀더 능력이 있어서 편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반...
좋은 생각 이쁜 생각하기로 하고 힘차게 시작했는데 자신의 상황도 모르고 큰소리치고 뻔뻔스럽게 나오는 연체자 한놈때문에
열받네요...
푸념에 털어버리고 열심히 일해서
보람된 하루를 마감해야겠네요.
글쓰기전에는 않좋은 생각 들로 가득차서 얼굴 찌부리고 있었는데 ....
이런저런생각에 글올리면 낮겠다 싶어서...
친구한테 메일 보낼까 하다가 걱정할거 같아서 그냥 글 적고 갑니다.
그런데 조금 걱정이 되는군요.
오란씨님 글 올린거에 상처가 될만한 리플도 있어서...
그냥 속상한 마음에 적은거 같은데....
저도 우리 아기 어린이집에 보내는데 너무 어려서 보내니까
안타까운점이 많더라구요..
그냥 서로 위안해주고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주고 하는 따뜻한 공간이었으면 하네요.
그냥 두서없이 적고 머리 식히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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