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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결혼 후 첫 여름휴가.
작성자 : SERA 조회수 : 1276 작성일시 : 7/23/2003 3:38:53 PM
안녕하세요.. 매일 들어와 님들 글 읽고, 같이 공감하며
슬퍼하고, 기뻐하고 있답니다.
휴가 이야기 나오니깐 저두 속상해서요...
결혼하구 첫 여름휴가.. 사실 신혼여행다녀와서 어디한번
가본적도 없어요.
물론 맞벌이로 바쁘고, 주말이면 씨댁어른 모두 교인이시라
항상 교회가야 되구요..
임신해서 직장생활로 지친 몸,.. 왠만하면 쉬고싶어 집에서
움직이지 않은 이유도 있었겠지요.
제가 사는곳이 거제도..
여름휴가철이면 타지역에서 엄청많은 피서객들이 옵니다.
여기서 태어나 여기서 여태 살고 있지만, 거제도 좋긴좋아요.
근데...
우리도 휴가를 가야되지 않습니까.
1년내내 회사에 묻혀 시름고통 당하고, 1년에 한번주는 휴가를
해마다 씨댁친인척이 피서라고 내려오신다네요.
에휴~~...
휴가 첨,마지막일도 아니고, 중간에 떡하니~ 내려오신다니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어짜피 내려오시는거.. 제가 첨으로 보는 친척이라는데, 좋은
마음으로 맞이할려해두 가끔 이렇게 심술이 납니다.
울형님, 저 둘다 임신6개월째걸랑요.
임산부면 힘들겠다싶어 왠만하면 자제하구, 내년에나 오시지..
해마다 이런다니 내년두, 내후년두 막막하네여..
내려오시면, 최선을 다하겠지만...
속이 상해서 푸념해봅니다.
님들.. 좋은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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