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결혼한지 6년째, 맞벌이를 계속 하고 있고 ~~
신랑은 2남 5녀중 6째,
해마나 여름 휴가 때면 누나들이 먼저 너희 언제 시골가니 ?
하고 전화 합니다.
솔직히, 시골에 두분만 계시는 부모님 생각하면 자주 찾아 뵈어야 하겠지만, 명절에, 생신에, 년초에 등등 찾아 뵙는데,
딸들이야 명절때 못가니까 여름 휴가때나 가지만, 꼭 우리를 끼워서 데리고 가려고 하는지 ~~~
저도 회사에 다니니 휴가때나 쉴 수 있는데 (누나들은 전업주부) 이때도 정말 맘편히 단란하게 가족 여행도 못하게 하는
누나들이 정말 밉습니다.
설겆이 할 사람 붙여서 데리고 가려는 것인지 ......
이번 여름때는 어찌 대처할지 벌써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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