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합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들 하지요.. 사람은 누구나 다 자신도 모르는 이기적인 면이 있답니다.. 딱 한가지만 생각해 보세요.. 다른 분이 말씀하셨듯.. 신랑의 입장이 되어... 신랑이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저도 제 부모님이 그리 되셨다면.. 신랑 몰래라도 ..병원비 보테고.. 직장 잠시 접어두고 엄마 곀에 있을겁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가족들까지 다 불러들일 상황이라면요.. 아이들이.. 자신의 엄마가 할머니의 상황을 짜증내고 있다는 것을..느낀다면 그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옛날 고려장을 생각해 보세요.. 저도.. 아직은 시댁이 남보다 더 어렵습니다.. 시댁에서 보내는 1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지니깐요.. 하지만,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해봅니다. 노력하고 있구요.. 님도 조금만 더 마음을 넓게 가지세요.. 솔직히 님의 푸념은.. 마음 한편의 이기적인 사람의 마음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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