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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작성자 : kind0 조회수 : 737 작성일시 : 7/22/2003 9:37:06 PM
저도 시부모님과 같이 살는데 전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전 전업주부라 님과 상황이 다르지만 지나서 생각해보니 잘한 것같아요. 처녀적에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야 한다는 순진한 생각이 많이 있었어요.그래서 제가 적극적으로 같이 살자고 했어요.저희가 같이 사는 바람에 방얻어줄 돈으로 집을 샀어요.
대출끼고 이래저래 근데 집값이 많이 올라 경제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어요. 경제적으로 넉넉해지니까 고부간의 갈등보다는 같이 즐겁게 살자는 쪽으로 노력하게되요. 처음부터 같이 살자고 제가애기해서 그런지 정도 많이 가나봐요. 부모님은 같이 살면 귀찮아서 분가하라고 했거든요. 아뫃튼 정도들고 우리 아기한테도 너무 좋아요. 부모님도 손자가 예뻐서 좋아하시고...
마음을 열고 잘지내려고 해보세요. 시댁은 시댁이니까 며누리보다는 아들이 먼저지만 그건 당연한 거잖아요. 제 경우엔 같이 사는 것이 여러모로 좋았어요. 남편한테 큰소리치고...
물론 시댁이니까 조금은 신경쓰이는 게 있지만 좋은 점이 더 많아요. 지금은 시어머니랑 재미있게 노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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