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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헤어지라니요?
작성자 : 아낙 조회수 : 647 작성일시 : 7/22/2003 10:25:02 AM
전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그정도로 헤어진다는건 이해가 가지 않네요. 싸울때에 소리지르는 것이야 대부분이 그렇고 님도 함께한거 아닌가? 그리고 남자가 단속하는 거야 생각하기에 따라서 사랑으로 받아 들일 수도 있고...
지혜가 좀 필요하겠네요.
절대로 동시에 화내지 않는다. 그리고 믿음을 준다.
남자분이 많이 좀 불안감을 갖는 듯 한데 지금 좀 갑갑하게 여겨지더라도 먼저 남자분을 위해 따뜻한 배려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믿음을 심어 주세요.
그정도로 헤어진다면 세상에 함께 살아갈 부부 아무도 없을껄요?
이혼한 사람들 헤어지면 더 좋은 사람이 올꺼 같아서라고 하지만 막상 살아본 사람들은 두번째로 노력하며 사는 노력 반만 했어도 처음 사람과 헤어지지 않았을 꺼랍니다. 그만큼 훨씬 더 힘들다는 거죠. 제 생각에는 좀 더 참고 노력하는 시간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내생활 내생활 하는데 남자분과 함께하는 것도 내 생활임을 왜 꼭 떼어 놓고 생각하는지 모르겠군요. 너무들 젊어서 그런가? 하지만 젊음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습니다.
매일 가보지 않은 길을 바라보며 망상에 빠져 현실을 비관하며 사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주어진 길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지혜를 발휘하세요. 그게 꼭 나 혼자 가야 하는 건 아닙니다.
웃음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지요?
웃음을 찾으세요. 처음엔 힘들겁니다. 그럼 억지 웃음이라도 웃으세요. 어쩜 당신의 얼굴이 어두워져서 남자분이 더 초조해 지는지도 모르겠네요. 남자는 여자의 모습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니까요. 당신이 진짜 지혜로운 여자라면 당신덕분에 난 행복해라는 얼굴로 남자분을 대해보세요. 남자는 자존심으로 살고 죽는 사람이니 훨씬 당신에게 너그러워질겁니다.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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