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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OF님.....
작성자 : 음... 조회수 : 643 작성일시 : 7/21/2003 3:14:24 PM
부인 잘 얻으시길 바래요...

사실 님 말 들으면서 속상하기도 하구...

그게 남자들 마음이려니 싶기도 하구요....

그치만... 그치만... 정말 정말 섭섭해요...

윗분이 만약 홀몸이라면... 대부분 적당히 맞춰주고 해라.. 라구 말했을지도 몰라요...

임신한 몸이 얼마나 힘든지 상상이 안 가시져??

그럼 등에 10킬로그램짜리 배낭을 하루종일 메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등산할때 생각하심 되겠네요...

그 가방을 등도 아닌 배에 매달았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하루종일 움직인다면요??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아서 하루종일 허리펴구 있구...

임신부들 왜 허리에 손 집구 다니는지 아세요?? 허리가 넘 아파서 그런거에요....

그런 부인한테 한번 잘했다고 고맙다구 한마디 하구서는 또 한다구 하면 부인 입장은 어떨거 같으세요??

말 한마디면 다 된다구 생각하세요???

임신한 부인 힘들게까지 하면서 남한테 부인 잘 얻었딴 소리 한번 듣고 싶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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