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 해 결혼 28주년이 지난 나이가 좀 있는 아줌아 랍니다. 내 딸도 올 해 결혼을 하게 될꺼구... 남의 얘기 같지 않아서 몇자... 연애결혼을 했었던 나도 살면서 너무도 많은 후회를 했었고.. 지금도 가끔 혼자 였으면... 생각도 해 봅니다.
만약 님의 상황이 나 이거나 나의 딸의 상황 이었다면? 난.... 좀 더 많이 생각해 보고 해가 가도 같은 마음과 이러한 생활이 계속 된다면...?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새 길을 찾으라고 말하고 싶네요. 하지만 경솔해선 안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지금으로서는 남편 때문에 많이 괴롭겠지만.... 이혼에 앞서 자기 자신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밝은 생활이 이어지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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