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을 주신 대머리 총각님^^ 너무 멋지시네요.
도로시님...
행복이란게 쉽게 주어진다면 세상에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님이 지금 결혼 자체에 대한 후회를 하는 것처럼
많은 부부들이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훌륭한 가정을 꾸미고 산답니다.
여기 가계부님들중에 정말 결혼 잘했다는 생각만 주욱 하고 사신분 있음 자신 있게 리플 달아보세요.
동거하다 어쩔 수없이 결혼했다..
남의 눈 때문에...
아무리 그랬다 해도
그건 분명한 님의 선택이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책임도 중요하니까 너무 쉽게 이혼이란말 생각하지 마세요.
처음 동거할 때를 생각해보세요.
분명 행복하셨을 거예요.
동거나 결혼이나 믿음과 신뢰가 제일 중요한 인간관계입니다.
지금 현실이 고달파서 신랑이 별로 보고싶지 않다고 해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열정이 식어서 그런거지 깊은 마음속의 사랑마저 식은거는 아닐거여요.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쌓인 정도 뜨거운 사랑만큼 중요한겁니다.
잊지마세요.
힘든 날일수록 더 아껴주고 용기 북돋아주고
그러다보면 줄거운 날이 올겁니다.
용기 잃지말고 긴 인생길의 어려운 고비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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