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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좋은남편이시네요.. 작성자 : little2001 조회수 : 728 작성일시 : 7/19/2003 1:12:55 AM 부럽네요.. 우리 신랑 같았으면 난리 났을겁니다.. 머하는 짓이냐구.. 제 신랑은 저에게 절대 양보라는거 안해주거든요.. 동갑이라서 그런지.. 싸울때도 자신은 맘대로 나갔다 들어오면서.. (차가 있으면 잠깐.. 바람쐬고 오곤 하죠..) 내가 나갈려치면..항상 소리치죠.. 나가면 이혼하자는 뜻으로 알고 있을테니 맘대로 하라고.. 솔직히 전 신랑이랑 말싸움하면 항상 지거든요.. 신랑에게 잘 해 주세요.. 님이 너무 부럽네요.. 관련글      장난같은 인생사 둥지 2003-07-18 1219      좋은남편이시네요.. little2001 2003-07-19 729      대단.. 대단.. 감탄. claudia 2003-07-19 664      남자입장에선 좀 그러네여.. 삼돌 2003-07-20 604      삼돌님께 감사드립니다. 둥지 2003-07-22 576      부럽네요 milgulm 2003-07-23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