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준비만 하면 애기가 금새 들어설줄 알았슴다. 한데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얼마전부터 배란일을 맞출려고 월경이 끝난 그주에 바로 산부인과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보통 난자가 하루에 2~2.5mm 자란다고...그로부터 며칠후, 바로 오늘 다시 오라하더군요.근데 오늘 병원을 찾아가니 저같은 경우에 난자가 1.5mm정도밖에 자라지 않는다는군요. 평소 월경주기가 일정치도 않았고 조금씩 늦는편이라 이해할 수 있었죠.
근데 제 양쪽 난소에서 난자가 크기가 비슷하게 똑같이 자라고 있다는거예요. 아마 배란이 같이 될거 같다는데...제 상식으론 양쪽 난소에서 난자가 번갈아가며 한달에 한번씩 나오는걸로 알고 있었는데...그렇지 않은가요? 만약 이런 경우에 임신이 되면 동시에 된는건지....바로 이것이 쌍둥이가 되는건지...의사도 좀더 지켜보자며 다시 병원에 나오라는군요. 단순히 배란일 맞추려다가 엉뚱한 것에 놀라겠네요.
아직 임신이 된것도 아닌데...유난스럽게 별게다 걱정이네요.
혹시 이쪽 방면으로 상식이 있으신분...저의 궁금점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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