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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런말 더 맘 상하실지 모르겠지만..
작성자 : 바람과구름 조회수 : 744 작성일시 : 7/12/2003 1:28:28 PM
아직 결혼하지 않으신것을 다행히 생각하시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결혼한지 2년 넘었지만..
여태껏 남편한테 손찌검 당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게 당연한 일이지요..

저도 직장 다니느라... 회식해서 새벽에 들어간적 물론
있습니다.. 자주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이해 해줬습니다.. 제가 자주 그랬다면 우리 남편도 화를 냈을지도 모르지요..
글치만..화를 내고 소리를 칠수는 있었겠지만..
때리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잘못한것은 전화연락하지 못한거 그거 하나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거 때문에 걱정 좀 했다고..폭력을 행사 했다는 건..
정말 너무 황당한 일입니다..

님..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은 후에 그런일을 당했다면..
돌이키기가 정말 힘들었을테지만..

이번이 어쩌면 좋은 기회 일지도 모릅니다..

마음아픈거 추스리시고 새로운 인생 설계하세요..
님 나이도 어리신데.. 좋은 사람 만나실수 있을거예요..
그런 사람 찾아 보면 많습니다..

남자친구분이 사과하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싹싹 빌어도..
절대 믿지 마세요..
폭력쓰는것도 병의 일종인것 처럼.. 고쳐지지 않는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대요...

지금 힘드신것 만큼.. 앞으로는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있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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