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이 다 되가도록 신랑이랑 말을 안하고 살자니 .. 적응이 될법도 하면서.. 한편으로 이대로 굳어버리면 어쩌나 걱정도 되네요.
우리집도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먹다 남은 밥이 자주 생겨요.
그래서 항상 일부러 제 밥은 쬐금 퍼요.
남은 찬밥처치반 출동할지도 몰라서요.
난. 밖에서 힘들게 일한 신랑한테 찬밥 먹이기 싫어서 그 많은 찬밥있어도 또 밥을 하는데... 우리신랑 나한테 고마워 할래나?
속으로만 고마워할 것이 아니라. 겉으로 표현을 해야 상대방에게 전달이 되니까.. 꼭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거 같아요. ^^
복제인간에 대해서 부정적인 편이지만.. 저 분같은 남편이라면 마구마구 복제해도 좋을듯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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