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하고 똑같으시네요.
찬밥이 식탁근처 어리대면 혹시 내가 먹을까싶어
후딱 먹어 치웁니다.
근데 님의 아내랑 저는 참 다르네요.
저는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가거든요.
왜냐...
신랑은 내가 먹는 양의 3배 정도는 먹는데...
그 찬밥 내가 먹으면 난 찬밥만 먹게 되는거고
신랑은 전체 먹는 밥의 1/3은 찬밥, 2/3은 더운밥 먹는데...
그 정도는 괜찬다고 생각이 드는데...
너무 이기적인 계산법인가???
암튼...행복하신 두 분...계속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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