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집에서 가깝고 할 일이 별로 없다는 것 하나로 일년동안 버텼는데요...
오늘 드뎌 사표를 냈어요...
차라리 짠순이가 되자 다짐했거든요...
누가 나가서 돈벌어오라고 등떠미는 것도 아닌데 돈 조금 모자란다고 덜컥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건 썩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아직 나이도 있으신데 공부를 더 하면서 전공을 살리거나 아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보시는게 훨씬 더 좋을 것 같네요...
일 시작하면 그만 두기도 힘들테도... 또 시작했다가 바로 그만두게되면 스스로에게도 무척 안 좋구 또 님을 추천한 분하고도 안 좋아질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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