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님의 말씀은..그냥..맘적인 부분을 헤아리지 못해서 글을 올리신게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위의 님과 같은 상황처해봐서 아는데요...
막연히 맘으로 느끼시는 그런부분만을 말씀하시는게 아니라..부모의 맘을 왜 모르겠습니까? 자식으로서...
그런데..정말..그냥..맘으로 바라시는 것과는 틀린..정말로 보여지는 그런 모습들에 대해서 원하시는거 맞습니다..
그거 살면서 실질적으로 어렵고 힘들거든요...
아들과 며느리에 대해서 따로따로 바라시는 마음...맘적이던 실직적이던...어느면이든지 힘듭니다...
부부는 하나고..둘중 한명이라도 잘하는건...맘이 틀려서가 아니라 하나로 모여서 보여드리는건데...따로 생각하시는건..받아들이는 자식입장에선 서운하기도하고 힘든면도 있답니다..
부모이기에 해야할 도리만을 하신분도 아니고..맘으로 쿨하게 어머님을 생각하신분인데...
따로따로 기대치를 표현하신다는건...부모로써 자식들의 생활과 맘을 헤아리는 부분이 기대치로 인해서 좀 적어진건 아닌가하는면도 생각해야 합니다...
저도 그부분때문에 엄청 속상했거든요...
어머님이기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더 잘해드리려고 했더니..점점 눈에 차는게 아니라...그 기대치나 서운함은..똑같으시더라구요...누구나..부모에 대한 사랑과 그표현은 있답니다..
하는 사람이 부족하다 생각하면서 행동한다면 문제지만 그런경우가 아니라면..나름대로 열심히 하는건데...그점을 넓게 포용못해주시는 부모님들이 많더군요..특히나 시부모님들이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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