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도 만만치 않아서
살인?
저 정말 너무 화가 나서 남편 죽이는 상상도 많이 했어요.
이러다가 내가 정신병자 되겠다 싶더라니까요.
못하게 할까봐 집에 오면 우윳병도 닦아놓고
물론 시켜야하지만 청소도 군소리 안하고 하고
하지만 잠은 같이 안자요.
그 놈의 게임 밤새 켜 놓느라
평상시엔 참겠는데 내 몸 힘든데 애기 잠투정해서 몇시간 업고 있으려면 등돌리고 미친듯이 오락하는 그 사람 정말 어떻게 해버리고 싶네요.
유난히 마마걸인 아기가 아빠만 보면 울어서 농담으로 자기 애 아빠 아닌가 보다 찾으러 가야겠다 했더니.
그러면 나도 자유롭겠다 그러더군요.
어처구니 없어서.
그만큼 간섭 안 받고 게임이 하고 싶은가 봅니다.
요즘 경쟁 시대에 자기 개발도 하지않고 저러고 있는지
한심해 보입니다.40을 바라보면서.
정말 성공 사례좀 올려주세요.중독증 고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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