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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거..중독인뎁..
작성자 : 흐미.. 조회수 : 604 작성일시 : 7/5/2003 1:30:22 PM
온라인 머그겜이여..그거 심각한 중독이에요..

전 여자인데요..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소수뿌니 안하지만서도.. 저도 그 머그겜이란것에 빠져서..2년동안 사귀어 온 사람이랑까지 헤어지려고 했었어요..ㅡㅡ;
너무 잼있고 이거 없음 살맛이 없는데.. 남친이 자꾸 못하게 해갖구..남친만 보면 짜증이 나서..ㅡㅡ;;;; 헤어지려고까지 했고..맨날 맨날 싸웟죠....
그런데..그렇게 그 게임을 반년동안 하면서..학교도 물런 안가고..(그겜 할려구..ㅡㅡ;;)온통 그 겜생각뿐이죠...
후움...
그러다 저랑 가치 한 제 쌍둥이 언니는요..ㅋㅋ 그겜회사 운영자까지 되었답니다..ㅎㅎㅎㅎ

물런..게임좋아하면..어느정도까진..트러블이 있는데..
머그겜은..심각하던데.......

정말 심각한 사람들은요.. 현실에선 아무것도 못하고..무기력하고...그러는데.. 게임안에선.내가 노력한만큼 내 아바타(캐릭터)가 크니.. 현실도피로도 최고이죠..그 가상세계에선..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뭐....그렇죠..ㅡㅡ
실제로 지방에서 올라오고..여러곳에서 하는 사람들 정모처럼 만나고 그래요...겜상에서 애인도 있고..하여간...
복잡복잡...
좀처럼..관두기 힘든게임이 머그겜이에요..
정말 마우스 클릭뿌니 없는데.. 그 안에 사람들과 대립.. 커져가는 캐릭.., 그리고 적지만..돈이 되는 아탬, 캐릭터값...
뭐..그런것 재미죠..
남친이랑 하여간 엄청싸웠어요..그겜하는 기간동안...남친이 저에게 그만하라고 하지말라고 해도..전 못끊겠더라구요...
내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것들이 아깝고...ㅡㅡ;;
보다보다 남친이 재 캐릭을 삭제를...햇지요..ㅡㅡ;
전 그자리에서 남친 싸다구 까지 때렸답니다..
왜그랬는지..지금생각하면..저 정말 미쳤었나보죠...아뇨..미쳤었답니다..
음....
우선.....그 게임 못하게 하눈것이 좋을텐데...
그 게임 하면서...하면할수록..그 게임뿐이 다른건..현실은 잊어버릴꺼에요...나이먹어갖구..뭐하는 짓이냐고 지금은 그렇게뿌니 안보이는데요...이상하게도.. 나이많은 아저씨들이 많더라구요..중독이란거.....진짜...무섭운건데..
숱해요..그런사례들..
심지어 제 아는 언니랑 오빠두 그 겜을 하는데..둘이 부부인데..
캐릭 돌리려구 하루24시간 중.. 12시간은 남자가돌리고..12시간은 여자가 돌리죠... 둘이 가치 자는 시간이 없데요...서로 깨우고 자고..그런가 봐요....ㅡㅡ;;;;;;;;;;
더더더더더 심각한 사건들은 무수히 많아요...살인두 나고...
그러니...애당초..시작을 안함이..평화가 찾아올겁니다..ㅡㅡ;
저두 남친땜에 그 게임 손땠지요...그러곤..우리 다시 사이 좋고..그 께임을 왜 했을까..후회도 많이 해요..요샌..
게임 못하게 하시는것이..더 좋을꺼에요...정말...

현명하게..남자분이 게임 그만두게 하심이..온라인 머그겜..정말..위험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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