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선택을 믿으세요...
남친이 놀리는거 맘 상하면 맘 상한다고 말하세요...
내가 그를 이해하려 하고 존중하듯이 남친도 나한테 그렇게 해야 합니다.
무슨 이유로 바로 결혼하지 않으신건지 모르지만 시간이 이대로 지나가면 두분 결혼하시기 힘들지도 몰라요...(드라마에서는 대부분 그러더군요.. 잘나가는 여직원이 사내연애를 하다가 이목도 있고 해서 그만 두는데 시간이 지나서 두 사람 사이가 파탄이 나는경우.... --;;; 죄송.. 나쁜 상상해서...)
대부분 그런경우에 여자는 남자때문에 자신이 모든걸 다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자의 경우 그런 여자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회사에서 잘나가던 커리어 우먼이었던 그녀가 자신감을 잃어가고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서 지나치게 많은 부담감을 갖게되어 서로 상처주고 그러다가 결국....
님.... 그러지 마세요...
윗님말씀처럼 여행을 하세요...
잘 안되는 일 붙잡고 헤맬일이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신의 일이 주어져 있어요...
그걸 빨리 찾는 사람도 있고 늦게 찾는 사람도 있어요...
미국의 어떤 유명한 화가는 육십이 되어서야 그림을 시작했는데 굉장히 유명해졌다구요...
그리고 꼭 돈을 버는 일만이 중요한 일이 아니잖아요...
자신을 믿으세요... 님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사람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어요...
님이 얼른 제자리로 돌아가서 예쁜 사랑 키워 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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